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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아이들은 어느 정도는 집중력이
부족하고 때로는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데, 이런 현상은 연령이 어릴수록 더욱 심합니다.
그리고 많은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가 다른 아이에 비해 주의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부모 마음에 꼭 들도록 집중력이 좋고 차분하고 말 잘 듣는 아이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가 주의집중력이 부족하다면, 부모들은 그것이 정상적인 수준인지 문제가 있는 것인지를 판단하기 쉽지
않은데, 적절한 평가 절차를 거쳐 아이의 과잉행동, 주의력 결핍, 충동성의
정도가 다른 또래 아동에 비해 심한 경우인지 확인하여 치료적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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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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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 결핍 |
- 일이나 공부 혹은 놀이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주의를 집중하지 못한다.
- 쉽게 싫증을 내고 지루해한다.
- 학업이나 다른 활동에서 자주 실수를 범한다.
- 마음이 다른 곳에 가 있는 것 같다.
- 사소한 다른 자극에도 쉽게 산만해진다.
- 준비물이나 해야 할 일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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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성 |
-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성급하게 대답한다.
- 자기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 다른 사람의 활동을 간섭하고 자신과 관련 없는 일에까지 끼어든다.
- 조심성이 없고 주변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지 않는다.
- 지금 당장 원하는 것을 하거나 손에 넣으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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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행동 |
- 무언가를 계속 만지작거리거나 가만히
한 자리에 있지 못한다.
- 아무데나 기어오르고 상황에 맞지 않게 지나치게 뛰어다닌다.
- 끊임없이 활동하거나 지나치게 수다스럽게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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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이런 행동은 7세 이전에 시작되어
학업 성취를 낮추고 대인관계에서도 어려움을 초래하게 됩니다.
부모와 교사는 아이가 성질이 못되서 말을 안 듣거나 반항하려는 것이 아님을 이해하고, 아이를 보는 관점을 바꿔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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