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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정에 정신장애를 가진 환자가 생기면 모든 가족이 커다란 혼란의 수렁에 빠져들게 됩니다.
발병 초기의 충격이 지나고 가족들은 환자를 돌보면서 보다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합니다.
진전이 없어 보이는 치료경과와 싸우면서 집안의 모든 돈과 시간과 관심을 오직 환자를 치료하는데 쓰게 됩니다.

달리 조언해주거나 격려해주는 사람도 없이 대부분의 가족들은 자신의 힘만으로 이러한 상황을 헤쳐 나갑니다.
이렇게 수년간을 뒷바라지하다 보면 지친 나머지 환자와 하루 하루를 같이 지내는 것조차 힘들어 지고, 가족 자신의 인생을 돌보지 못하고 살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은 정신장애인의 치료와 재활에 필요한 사회적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자원입니다.
가족은 환자를 치료기관과 연결시키며, 재활을 향한 활동을 하도록 해주며 매일의 생활을 도와줍니다. 가족은 환자의 욕구와 상태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사람들이며 치료나 재활활동의 진행상황을 항상 관찰할 수 있습니다.
더하여 환자의 권익을 위하여 주장할 수 있습니다. 정신장애를 가진 식구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엄청난 인내와 지혜를 요구하는 힘든 일입니다.

따라서 가족은 정신장애에 대해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아픈 식구의 행동을 관리하고 재기를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환자에게 뿐만 아니라 가족 자신의 인생에 대한 통제력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가 있습니다.

가족이 환자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환자와 더불어 생활하는데 통제력을 가지게 합니다.
가족이 자신의 삶을 보살피며 만족한 삶을 살도록 촉구 합니다.
가족이 교육을 받음으로서 환자의 재발을 방지하고 재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족치료가 아닌 가족교육의 근거가 되는 정신재활이론을 소개합니다.
가족의 고통과 입장을 분석합니다.
가족의 역할을 정립합니다.
정신질환의 특징과 환자의 증상경험에 대해 알려줍니다.
정신질환의 원인과 약물치료 및 재활활동에 대해 배웁니다.
증상의 관리와 스트레스 및 위기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환자와의 대화법을 습득하게 합니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가족생활 계획을 함께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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