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전문가들은 현존하는 치료접근법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재활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필요성의 인식이 곧 정신재활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신건강 분야의 모든 영역에서 정신재활을 실시하고 있고 관련 연구들과 개념적인 논서들이 여러 전문 연구지들에 실리고 있기 때문에, 최근까지도 정신재활을 정의하고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이 책 정신재활은 이 분야를 정의하고 통합시키고 있다. 이 책에서는 정신재활의 역사에 대해 역사적 발달 과정과 오해들을 거슬러 설명할 것이다. 정신재활의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연구자료와 철학, 기술론 및 실무의 면에서 검증 해 볼 것이다.
정신재활의 기술론이 출현한 것은 아주 중요한 사건이다. 이 재활기술론을 통해, 실무자들을 종합적으로 훈련시키고 실습한 것을 평가하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반복실시 해보고 포괄적인 정신재활 접근을 정신건강 서비스들 속에 통합시키는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교육자, 실무자, 행정가, 연구자, 권익옹호자-정신과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욕구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일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 정신재활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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